의정부소방서, 용현동 만가대마을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 화재없는마을 (1)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5일 오전 의정부시 용현동 만가대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선포식’을 개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있거나 진입로가 협소해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마을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포식은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화재 취약주택 안전점검, 화재 안전교육, 심폐소생술 교육과 어르신 혈당, 혈압 체크, 축하공연(난타) 등이 진행됐다.

 

의정부시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총 10개 마을이 지정됐으며, 현재까지 총 456가구에 소화기 456대와 단독경보형감지기 702대가 설치됐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을 위해 힘써주신 만가대마을 주민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 취약지역 주민의 화재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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