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차량이 없어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 내 31개 병설유치원을 방문, 1천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등 식품안전에 대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영양·위생·식품안전교육 등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기관 및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매년 단체와 개인 등 2만여 명 이상이 찾아오는 경기북부지역 대표 체험형 기관이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체험형 식품안전·영양·위생 교육을 경험할 수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각광받는 교육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체험관을 찾아오기 어려운 기관의 어린이에게도 ‘찾아가는 식품안전교실’을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 등을 알려 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체험관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제공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의정부센터는 의정부시 환경자원센터(의정부시 호국로 1778번 길 56)에 위치하고 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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