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지역업계 간담회
성남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건설업체의 판교택지개발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판교택지개발 시행사 3사와 아파트 건설사업 시공사, 전문건설협회 성남시협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개발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로 삼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남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판교지구에서 앞으로 시행될 각종 공사에 시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성남시 거주 근로자 50% 우선고용 등 판교개발사업에 따른 성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또 간담회에 참여한 사업 시행사들은 이날 논의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적극 동참하기로 동의, 지역 업체와 근로자들이 판교 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 업체 및 근로자 참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토사랑의 기초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개발사업에 지역 업체 및 근로자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직자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김성훈기자 magsa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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