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8~21일까지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
경기영상위원회(위원장 김문수 도지사 운영위원장 이현승 감독)는 경기도의 영상문화 저변 확대 및 영상을 통한 새로운 가족문화 창출을 위해 다음달 18~21일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제1회 영상캠프 ‘영화가족놀이터’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 오락이 함께 하는 에듀테인먼트 형태의 영상물 제작 체험으로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가족단위 문화활동 수요가 늘고 멀티미디어에 노출되는 영상세대가 급증함에 따라 부모와 자녀가 서로 역할을 바꿔 열린 소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캠프 ‘영화가족놀이터’는 ‘가족 영상다이어리 만들기’란 컨셉으로 30가구(총인원 100명 안팎)가 참가한 가운데 아이템 잡기부터 촬영, 편집 등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 모든 과정들을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고 쉬운 눈높이 강의들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영상캠프 방식에서 탈피, 사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프로듀서, 시나리오 작가, 영화감독 등 현장에서 활동중인 영화 전문인들을 초빙해 영화 만들기의 생생한 경험을 전해줘 영화와 한층 더 가까워지게 된다.
경기영상위원회는 이외에도 오는 28·30일 수원 야외음악당, 다음달 4~5일 일산 호수공원, 다음달 11~12일 양평 용문산 등지에서 제1회 경기도민과 함께하는 영화천국-별천지 스크린 야외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
경기영상위원회 관계자는 “겨울철 찾아가는 영화관 ‘사랑방 극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별 영상미디어 교육운동, 로케이션 사진전 등 로케이션 지원 등 영상산업의 풍부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중심 주체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32)223-1067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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