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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서, 서울JS병원과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승인 2018-11-27 18:55
이상문 기자 moon1019@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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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수원서부서와 서울JS병원이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서부서제공
27일 수원서부서와 서울JS병원이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서부서제공

수원서부경찰서(서장 김형섭)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JS병원과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원서부서 관내 다문화가정은 서울JS병원에서 진료 및 건강검진 시 본인부담금에 대해 감면혜택을 받는다. 이에 생활 형편이 어려워 종합병원에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했던 다문화가정 대상자들이 보다 좋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섭 수원서부경찰서장은 “이번 다문화 가정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과 의료기관이 함께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의료지원이 절실한 다문화가정에게 효율적으로 시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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