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 전국 월드컵경기장 발전협의회 개최

▲ ‘2018 월드컵경기장 발전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월드컵경기장 실무 관계자들이 토의를 하고 있다.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재단)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회의실에서 전국 월드컵경기장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월드컵경기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선 대전, 광주, 전주 등 각 월드컵경기장 운영주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월드컵경기장별 운영 노하우와 성공ㆍ실패 사례들을 공유하는 등 사업 교류 및 수익모델 발굴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재단은 이번 협의회에서 월드컵경기장 활성화 방안으로 재단의 각종 추진 사업과 관련된 지식ㆍ경험을 전수했고, 대형행사 및 국제경기 유치와 관련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진한 ESS(에너지 저장장치) 설치사업 및 ‘FIFA U-20 월드컵 2017’ 대비 경기장 시설 개선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한규택 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발전협의회는 전국 월드컵경기장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 구장의 선진 마케팅 공동 추진 등의 교류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ㆍ시민을 위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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