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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생명위협 발언에 선처 없다" 분노

승인 2018-12-21 11:51
설소영 기자 wwwss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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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멤버 준호. 인스타그램
그룹 2PM 멤버 준호. 인스타그램

그룹 2PM 멤버 준호가 가족의 생명위협이 되는 발언을 삼가해달라고 호소했다.

준호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누나 인스타 계정을 해킹하며 가족에게 연락하여 생명에 위협이 되는 발언 또한 삼가 해달라. 매형의 사업장으로도 업무에 지장이 되는 장난전화 혹은 폭언하지 말아달라"라고 시작하는 경고가 담긴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에 대한 관심은 나에게만 쏟아 달라. 내가 피해 입는 건 그저 웃고 넘어가 드린다. 위와 관련된 모든 자료들은 계속 수집되고 있다. 이로 인해 불시에 받는 법적 조치에 대해서는 선처 없음을 지금 알려드리는 바"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준호는 "부모님의 사진은 찍거나 올리지 말아달라. 이건 개인적인 부탁이다. 눈으로만 담아주길. 저를 찍는 건 문제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준호는 지난 2008년 2PM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했다. 이후 'Heart beat' '우리집'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 출연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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