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다이제스트] 신한은행, 신보·기보와 혁신성장 기업 지원 협약 外

▲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에서 은행 영업점과 베이커리를 결합한 ‘뱅킹 위드 디저트’ 특화점포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신한은행, 신보·기보와 혁신성장 기업 지원 협약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혁신성장 기업 및 사회적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3월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기업 및 혁신성장 기업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으며, 올해에는 신보와 기보에 206억 원 출연금 지원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수출중소기업 등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총 1조 1천300억 원의 보증서 대출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신용보증기금에 116억 원을 특별 출연해 ▲신성장산업 기반의 혁신성장 기업 ▲고용 실적이 우수하거나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기업 ▲정부의 청년 고용 사업 참여 기업 ▲유망창업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등을 대상으로 총 6천200억 원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보증기금에 90억 원 특별 출연금을 통해 총 5천100억 원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상기업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기업 등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혁신성장 기업 ▲우수 아이디어 창업 기업 ▲기후 기술 개발 및 사업화하는 기업 ▲수출중소기업 등이다.

우리은행, ‘우리 소상공인 120 대출’ 상품 출시

○…우리은행은 창립 120주년을 기념해 ‘우리 소상공인 120 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우리 소상공인 120 대출’은 마이너스통장대출(한도대출)이며, 우리은행 계좌를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계좌로 결제대금을 수납한 소상공인은 대출금 일부(최대 200만 원)에서 발생한 이자를 매월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이자 납부일 당일 바로 처리되며, 대출의 최초 만기일까지 최장 1년만 가능하다. ‘우리 소상공인 120 대출’은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및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으로부터 보증비율 85% 이상 한도대출용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우리은행 내부등급 기준에 따라 소호(SOHO) 6등급 이상인 개인사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출은 개인별 한 건만 취급 가능하며 대출금액은 신용보증서 승인한도 내에서 1천만 원 이상 가능하다. 특판 상품으로 총 5천억 원 한도에서 취급된다.

NH농협은행, ‘뱅킹 위드 디저트’ 특화점포 1호점 개점

○…NH농협은행은 울산광역시 남구 문수로에 은행 영업점과 베이커리를 결합한 ‘뱅킹 위드 디저트’ 특화점포 1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뱅킹 위드 디저트는 은행 영업점과 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베이커리가 함께 복합공간으로 운영되는 특화점포로서 단순 금융서비스를 넘어 만남과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의 뱅킹 위드 디저트 1호점인 울주군지부는 화학재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우리밀로 제빵하는 지역의 유명 베이커리인 ‘뺑드깜빠뉴’와 결합해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개점식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농협은행은 지역주민의 사랑방”이라면서 “금융과 베이커리 이종업종간 결합으로 고객과의 대면접점 기회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여신심사·기업구조개선부문은 서울 중구 통일로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여신심사·기업구조개선부문 임직원 일동은 2019년도 사업추진 결의문을 제창하며 ‘1조 원 이상의 순익과 그 이상을 넘어 발전하려는 의지’를 다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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