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건설㈜이 안산 밀알복지재단 보호작업장을 찾아 차량 기부 및 근로자 제주도 수련회 후원 등 선행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다인건설 김영식 부회장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의 뜻에 동감해 안산밀알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이 같은 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8월에는 1톤 탑차를 후원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토록 했고, 같은 해 9월에는 보호작업장에서 재직 중인 41명의 장애인 근로자에게 제주도 워크샵 캠프 비용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다인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도움의 차원을 넘어 장애인 근로자의 자립을 도움은 물론,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다인건설은 2016년 2월 시흥시 1%복지재단에 후원금 3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배곧신도시 소재 모델하우스 건물을 시흥시에 기부하고,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해 부곡종합사회복지관과 초지종합복지관에 각 2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왔다. 이 외에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3천만 원 장학기금 기탁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에 3천만 원 후원 ▲창원대학교 대학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 기탁 등 이력이 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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