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이 최근 ‘2019년 경기국제의료협회 정기총회’에서 우수 해외 의료인 연수기관 부문 표창장을 받았다.
이춘택병원은 해외 의료인을 위한 국내 연수지원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 및 시스템 전수를 통해 해외 현지의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2일 이 상을 수상했다.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의 의료인에게 초정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알릴 수 있어 보람된다”면서 “다방면의 의료 교류로 국내 우수한 의료기술의 해외진출과 국제적인 의료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춘택병원은 2008년부터 해외 의료인 연수를 시작, 해외 각지의 의료인들에게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2011년 경기도 주관의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과 연계한 뒤로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몽골, 베트남 등의 의료인이 방문해 각각 4주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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