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OPLE&]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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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실현’ 광역시급 도시로 도약!
시 승격 70주년… 고등법원ㆍ검찰청·수원컨벤션센터 곧 개관

2019년은 수원시에 매우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시 승격 70년인 올해, ‘수원특례시’ 원년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오는 3월 고등법원ㆍ검찰청이 개원하고, 경기남부 마이스 산업의 허브가 될 수원컨벤션센터 역시 개관을 앞둬 명실상부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는 해가 되기 때문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을 만나 올 한 해 계획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 올해 수원시 역점 사업은. 
민선 7기 대표공약인 ‘수원특례시’ 실현을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 지난해 10월 정부가 발표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인구 100만 도시를 특례시로 명명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수원특례시를 향한 소중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특례시가 실현되고, 꼭 필요한 사무특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2019년은 수원시가 ‘광역시급’ 도시로 한 번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다.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은 우리나라 6번째 고등법원이 될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이 3월 개원을 앞두고 있다. 2016년 건립을 시작한 수원컨벤션센터 역시 3월 개관한다. 수원컨벤션센터 개관으로 수원시가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올해로 시 승격 70주년을 맞았다. 또 특례시 원년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한 준비는?
올해는 수원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70년 전 인구 7만 명의 읍이었던 곳이 불과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아 125만 인구와 굴지의 글로벌 기업을 품은 거대 도시로 성장했다. 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수원시는 이제 특례시로 거듭나며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고,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특례시 실현까지 지방자치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비롯해 특례시로서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고비가 닥칠 때마다 시민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며, 시민 여러분만 믿고 차분히 ‘수원특례시’를 준비하겠다.

- 일자리 창출 및 복지분야 사업 계획은 어떻게 되나.
2018년 ‘고용한파’에도 불구하고 수원시는 전년대비 1만 3천5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해 고용률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노년층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수원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첨단산업 기반의 경제생태계를 조성해 우수 기업들을 유치하고, 기술개발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산학연 기반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2017년부터 청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서는 올해 일자리 상담사,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창업 지원 상담사 등의 분야에서 87개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복지 분야에 있어서는 올해부터 소득, 자녀 수와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했던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

- 최근 수원시 내부 분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4개 행정구에 시(市) 사무를 대폭 이양해 행정구청장의 권한과 역할, 책임을 강화하는 ‘내부 분권’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청장의 예산편성 권한을 확대하고, 사업 결정도 구청장이 자체적으로 하게 된다. 이것은 수원특례시를 준비하는 과정이다. 특례시가 되면 중앙정부와 경기도로부터 특례사무 이양이 예상되는 만큼 수원시 본청에 집중되는 행정수요를 분산하고,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일선 행정구청장의 권한과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대한 준비를 시작하려 한다.

- 끝으로 수원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수원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일하겠다. 더 큰 수원을 완성해 나가는 위대한 여정에 125만 시민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글_이호준기자 사진_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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