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사바하', 5일 연속 1위…개봉 첫 주말 83만 동원

영화 '사바하'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사바하'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영화 '사바하'(감독 장재현)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 주말에만 83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바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83만 9,50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17만 6,184명이다.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강렬한 서스펜스와 탄탄한 전개, 그리고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호평을 받으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역대 2위로 올라선 '극한직업'이 잠시 주춤한 사이 '사바하'가 바통을 이어받아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끌면서 또 한 번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정진영 진선규 이다윗 등이 출연하는 '사바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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