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재 천일 대표, 납세자의 날 기념 ‘아름다운 납세자’상 수상

안산세무서에서 유일 수상자…장애인 단체 등 기부 공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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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근재 ㈜천일 대표이사(오른쪽)가 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안산세무서에서 ‘아름다운 납세자’ 경제부총리상을 받았다.

이근재 ㈜천일 대표이사가 5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경제부총리상을 수상했다.

4일 경기도 안산세무서는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성실 납세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등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

이날 이근재 대표는 안산서에서 유일하게 ‘아름다운 납세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성실납세와 함께 기부·봉사로 사회공헌을 실천하거나 고용창출, 장애인 고용, 노사화합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한 납세자를 발굴해 수여한다.

모범납세자 장관상은 성원산업·SY TECH·㈜오알켐이, 세정협조자 세무서장 상은 법무법인 평정·세무법인 동해·서연 세무법인이 수상했다. 유공공무원 국세청장 표창에는 안산서 김수현 조사관이 선정됐다.

이근재 대표는 “그동안 세금을 한 번도 누락하지 않고 납부했고 장애인 단체 기부 및 장학금 기부도 틈틈이 해왔는데 이런 점을 잘 봐주신 것 같다”라면서 “앞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천일은 간이보세운송사업자로, 안산 반월공단에 위치했다. 1989년 12월 창립된 이래 지난 30년 동안 체납 없이 성실하게 세금을 내왔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 연속연수가 15년으로 직원 복지 및 만족도가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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