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법곳지구 128만㎡에 KBS 방송영상단지 조성
고양법곳지구 128만㎡에 KBS 방송영상단지 조성
  •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 입력   2019. 03. 13   오후 9 : 10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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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드라마센터 등 들어서
연간 300만명 이상 방문 예상
한류월드 등 연계 한류메카로

고양시 일산서구 법곳(대화)지구내 128만㎡ 규모의 민간개발사업으로 한국방송공사(KBS) 주요 자회사, 대형공연장, 드라마센터 등이 들어선다.

(가칭)고양법곳(대화)도시개발사업추진위는 13일 “최근 KBS 고위 관계자를 통해 3~4개 주요 계열사, 약 2천500석 규모의 공연장, 오픈형 예능 제작시설, 드라마센터, 전시 및 편의시설 등에 대한 조성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고양법곳대화지구는 제2자유로에서 법곳IC를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킨텍스 전시장, 대화지구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대화역과도 가까운 교통요지다.

KBS는 여의도에 본사와 국내ㆍ외 보도 등 공영방송 본연의 기능은 그대로 두고 고양시에는 이곳에서 가까운 방송영상문화컨텐츠밸리, 한류월드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한류문화 관련 기능을 둬 2020년부터 연간 300만명 이상의 방문객에게 한류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상주인원 2천 명 등 5천여 명이 근무해 고양시의 일자리창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추진위와 KBS는 지난 2016년 7월 도시개발지역내 15만㎡에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한다는 MOU를 체결했으며 고양시와도 여러차례 협의를 통해 2017년 개발계획안을 제출했다.

고양시는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을 위해 지난해 4월 2035도시기본계획수립용역 발주와 함께 자족복합도시 마스터플랜 수립을 진행하는 등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KBS와 추진위 관계자는 “이재준 고양시장 등 범시민적인 유치노력과 최근 남북화해 분위기 조성에 따라 미디어 전진기지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며 “해당 지역을 방송ㆍ영상문화 콘텐츠 등 한류문화를 한차원 더 높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적지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BS고양영상문화단지는 고양시의 고용과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고양시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며 “인천공항, 서울 등 수도권과 가까운 입지조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한류문화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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