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만성피로, 건강의 적신호
'생로병사의 비밀' 만성피로, 건강의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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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피로의 원인은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어떻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피로의 원인은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어떻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KBS 1TV

춘곤증과 식곤증을 호소하며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만성피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직장인 1,2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4%가 만성피로의 위험선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방송되는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피로의 원인은 어디부터 시작되는지, 어떻게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2년 전 퇴직 후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 시작한 신형선 씨(66)는 처음에는 입맛이 없어지고, 활동이 줄더니 나중에는 거의 외출을 하지 않게 됐다. 최근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형선 씨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젊어서 부정맥 진단을 받았지만, 마라톤, 자전거 등 안 해본 운동이 없다는 김용진 씨(61)는 항상 남들보다 뒤처지고 일찍 지쳤는데, 그동안의 지침과 피로가 부정맥인 심방세동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2년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든 조향제 씨(64)는 퇴직 후 피로가 생겼지만, 몸에 이상이 있지는 않아 병원에 가보지는 않았다. 3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피부병과 우울증으로 치료 중인 조재숙 씨(63). 하루에 3시간도 잠을 자지 못해 수면제에 기대 겨우 잠이 든다.

하루 낮잠 2시간이 기본인 김대현 씨(58). 운전 할 때도 졸음쉼터에서 쉬어가느라 두 시간 거리가 다섯 시간씩 걸리기 일쑤. 그때마다 자판기 커피로 잠을 깨웠다. 2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하는 김성예 씨(59), 낮에는 손님과 주방 일에, 밤에는 쉽게 잠이 들지 못해 피곤한데,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온민희 씨(26). 밤을 새는 게 익숙해졌지만, 낮에는 10시간을 넘게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계속 졸려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각기 다른 피로를 호소하는 6명의 참가자와 함께 3주간의 만성피로 개선 프로젝트를 실시해 어떻게 피로를 진단하고 회복했는지 알아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오늘(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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