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 피해자 10명에 재정지원금 1천500만 원 전달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27일 특수상해 등 범죄로 피해를 본 10명에게 총 1천500만 원의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원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이날 피해자지원심의원회를 열어 폭행ㆍ상해사건 등 범죄 피해자 10명에게 각 150만 원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길에서 앞을 가로막았다’는 이유로 상해를 입은 A씨는 병원비를, 연인에게 폭행당한 B씨는 취업지원비 등을 받게 됐다.

이순국 이사장은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 피해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경제적ㆍ정서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조속한 사회 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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