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로타리안, 수혈 시급한 환자 위해 헌혈 나서

평택로타리안이 한마음으로 수혈이 시급한 지역의 환우에게 전달하기 위해 헌혈에 나서는 것은 물론 헌혈증서 모으기에 앞장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로타리클럽(회장 최태진) 회원 300여 명은 지난 27일 위급한 환자 A씨(58)의 수혈을 위해 헌혈을 자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에서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회원들은 ‘한마음 혈액원’이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하고 지역의 사업장 등을 방문해 헌혈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의 헌혈과 캠페인은 이달 말일까지 이어지며 모인 헌혈증서와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A씨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태진 평택로타리클럽 회장은 “수혈이 급한 환자를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어 로타리안이 나섰다”면서 “환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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