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팰리스카운티 국민임대 분양전환 중단을” 임차인들, 영구임대 촉구 집회
“부천 팰리스카운티 국민임대 분양전환 중단을” 임차인들, 영구임대 촉구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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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중동 팰리스카운티 아파트(펠리스카운티) 내 국민임대주택이 일반분양으로 전환돼 임차인들이 거주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팰리스카운티 임차인대표회는 4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 앞에서 분양전환 중지와 영구임대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최초 입주 때 장기임대주택으로 공급받은 273세대에 대해 LH가 임차인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일반분양을 추진하자 생존권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국토부와 LH가 2012년 변경한 장기임대 계약을 30년에서 10년 공공임대로 전환한 것은 임차인의 어려운 실정을 무시한 채 내린 결정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일반분양 시 임차인 1인당 추가로 부담해야 할 분양전환금은 3억원(입주 당시 1억5천만원)에 달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오는 7월 임대기간 만료로 이들은 일반분양을 받거나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용지 대표 회장은 “LH가 그동안 표준임대료보다 높은 월세를 받아온 것도 모자라 분양전환으로 폭리를 취하려 하고 있다”며 “LH는 분양전환을 즉각 중단하고 30년 임대 주거를 보장하라”고 했다.

이에 대해 LH 관계자는 “분양전환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입이 없거나 몸이 불편해 일할 수 없는 임차인에 대한 대책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관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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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숙 2019-04-17 14:49:29
분양되지 않는 영구임대주택 이라고 엄청 사람 들뜨게 하더니 걱정없이 천년만년 살라더니 이제와서 10년 임대후 분양이라고 하네요. 분양가는 얼마나 높은지 우리 서민들은 엄두도 못내요. 어찌하라고 서민들은 오늘도 이리저리 일찾아 다니느라 동분서주 합니다. LH는 서민주거 안정에 맘 편하게 일할수 있게 도와주세요

정준태 2019-04-15 14:26:59
30년 공공임대에서 10년 공공임대분양전환방식으로바꾸는 과정을 보면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미끼로 집장사하는 거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LH는 과연 누굴위해 존재하는가? 참으로 통탄스럽습니다. 정부는 조속히 잘못된 법을 바로 잡고 서민들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해야합니다. 이번 정부도 결국 기득권 편을 들어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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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2019-04-13 23:20:22
13600만원에 인수한 임대주택을 360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분양전환이라니 그동안 과연 무엇을 한것이 있길레 10년만에 한세대당 2억이상을 남기려 힘없고 돈없는 서민을 길거리로 내쫓으려 하는가?이런 적폐세력들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것입니다

조경희 2019-04-12 00:09:03
처음 입주자 모집 당시에 나중에 분양하는지 문의했을때는 분양하지않는다고
해서 입주해서 살았는데 이제와서는 분양을 한다고 하니 이게 말이 됩니까. .....
서민임대주택 30년을 보장해주세요.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힘없는 서민들
어디로 가서. 살아야합니까. 죽어야합니까 라고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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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2019-04-11 20:32:47
수입이 없는 사람이 팰리스카운티처럼 고급임대아파트에 입주해 산다는게 말이 안되는 소리네요.
서민의 아픔과 슬픔을 돌아보지 않는 주택공사는 각성하라 사죄하라.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거주할 집이 없어진다니 하루하루가 죽고 싶을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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