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간호학과가 청소년, 대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캠페인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고 듣고 말하기(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교육프로그램)’교육을 수료한 간호학과 생명사랑 지킴이 학생 75명이 제물포역, 백병원 부설 요양원, 동명초등학교 및 송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어르신,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작은 선물을 나누고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지역 주민과 학생, 소외계층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들 또 학우들과 교직원 대상으로도 캠페인 활동을 했다.
학업과 취업 그리고 업무 때문인 스트레스에서 잠시라도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생명의 리본, 사랑의 편지, 희망캡슐, 생명사랑서약서 작성, 함께 밥 먹어요. 활동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SNS를 활용해 상담채팅방을 운영하고 자살예방 도움기관 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간호학과 김모(3년)학생은 “앞으로도 가까운 내 주변의 사람들뿐 아니라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에게 더 관심을 두고 응원하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능대 간호학과는 2012년 설립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인프라와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매년 졸업생들이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일궈 내고 있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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