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전기차 배터리팩 화재대응기술 연구
고양소방서, 전기차 배터리팩 화재대응기술 연구
  •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 입력   2019. 04. 14   오후 2 :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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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최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전기차 배터리팩 화재 대응 기술 개발’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실증 분석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차 보급률 증가와 맞물려 전기차 관련 화재 사고도 국내ㆍ외를 막론하고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그에 맞는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일반적인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 모듈을 직접 공수하여 실제로 착화실험을 한 뒤 화재성상, 소화적응성 등을 조사했으며, 열화상카메라, 열전대(넓은 범위의 온도 측정을 위한 장치)등 첨단 장비들이 동원됐다.

이번 실험을 통해 분말ㆍ이산화탄소 소화기의 일시적인 화재 억제력을 확인했고, 금속류 화재에 금기 시 되는 물 소화약제가 예상을 뒤엎고 가장 뛰어난 소화 적응성을 보인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을 진행한 정동현 소방위는 “시대와 기술이 빠르게 진보함에 따라 소방의 화재대응기술도 그에 맞춰가야 한다”며 “이번 연구가 전기차 화재 대응기술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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