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현안 챙기기’ 행보
세종시 박남춘 인천시장… ‘지역현안 챙기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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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등 4개 부처 장·차관 면담
대체매립지 조성 적극 협조 건의

박남춘 인천시장은 15일 환경부 등 4개 부처 장·차관을 찾아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 등 인천지역 현안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현안 해결과 2020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를 방문했다.

우선 박 시장은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정부차원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체매립지 조성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인천시는 환경부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건의 중이다.

폐기물처리관리법 5조에는 2개 시·도가 걸쳐있는 매립지 조성은 환경부가 단독 또는 공동으로 조성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천 유치 건의와 한국환경공단 지방이전 반대 뜻도 환경부에 전했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인천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과 당·정 정책협의회에서도 환경부 주도의 대체매립지 조성 추진 및 정부차원의 입지지역 인센티브 지원 대책(사업비의 20% 특별지원금)을 건의했다.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에게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의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통과, 인천 2호선 검단 연장 예타 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대해 협조를 구했다.

또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에 대해서도 요청했다. 영종공항철도 운임체계는 서울역에서 청 라 국제도시 역까지는 통합요금제를 적용, 환승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청라역에서 인천공항 2터미널역은 통합요금제에서 제외, 환승할인을 받을 수 없다.

윤종인 행안부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재정 분권과 관련해 인천시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합리적으로 추진해 줄 것과 모도-장봉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 선정을 부탁했다.

박선호·김정렬 국토부 제1·2 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항공정비산업(MRO), 영종-강화 간 평화도로 건설, 백령공항 건설 등이 국가 시책사업에 포함되도록 사전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줄 것과 인천이 드론안정성 인증센터 유치도시로 선정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와 함께 2020년도 국비 확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시의 국비확보 목표액은 국비 3조4천억원, 보통교부세 6천500억원 등 4조500억원이다.

박 시장은 “인천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국가 시책사업을 끌어들이고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만나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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