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경기 중부권 기초단체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군포시는 맹꽁이습지원, 물새연못, 생태관찰원 등 자연 생태공간과 야영장, 도심 속 공원이 함께 공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초막골생태공원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참석 시장들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인정 기준에 외국인 주민 수를 반영하고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수용주택 존치 시 이축을 허용하는 법령 개정 건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회의 후에는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고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군포철쭉축제’의 개최장소인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시설 등을 둘러봤다.
한편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1981년 구성된 안산, 안양, 광명, 과천, 시흥, 군포, 의왕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 기구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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