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고용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고용복지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한국고용서비스연구학회가 공식 출범했다.
고용서비스분야에서의 전문 학술연구단체 출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학회는 앞으로 ▲정기 학술발표회 및 세미나 개최 ▲학술지 및 연구 간행물 발행 ▲고용서비스 분야의 정부정책 제안 및 자문 ▲고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클러스터 지원 ▲국내외 학회 및 행정기관 정보교류ㆍ협력 ▲HR 종합컨설팅, 산업맞춤 교육 및 전문능력 연계 자격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학회는 지난 20일 수원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수원무), 고광춘 전국고용서비스 중앙회 부회장, 조용종 한국품질명장협회 경기지회장을 비롯해 공공 및 민간고용서비스 관련 전문가, 중소기업 대표, 대기업 인사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학회 고문으로 위촉된 김진표 의원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선 체계적인 고용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고용서비스에 대한 학문적 이론을 정립ㆍ발전시키고 기업의 인적자원관리 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학술연구단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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