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질페스토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형욱은 자신의 냉장고 속 바질페스토를 두고 “지인에게 선물을 받으며 존재를 처음 알았다”며 “장 종류로 알고 어떤 가문에 오랫동안 내려오는 가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샘 해밍턴은 “웬만한 마트에 다 판다”고 말했고 안정환은 “이런 걸 개망신이라고 그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질페스토는 민트과인 바질을 올리브오일과 갈아서 만든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다.
믹서에 바질 50~60g, 마늘 2쪽, 잣 2큰술을 넣는다. 잣이 없을 경우 땅콩이나 아몬드 등 견과류 대체 가능하다.
이어 소금 3분의1 작은술, 올리브유 200ml, 파르마산치즈가루 4분의3컵을 넣고 갈아주면 완성이다.
올리브유가 들어갔기 때문에 유통기한은 생각보다 길지만 갈변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완성된 바질페스토 위에 올리브유를 부어 보관하면 좀 더 오래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다.
바질페스토는 파스타와 생선 요리에 소스로 활용할 수 있고 잼이나 버터 대신 빵에 발라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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