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공모

(재)인천문화재단이 2019년도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천예술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인 유망예술가 활동지원, 중진예술가 활동지원, 원로예술인 지원 3개 분야이다.

지원금은 2억4천만원 규모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다음 달8일부터 17일까지다.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공모는 인천 예술인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구현하기 위해 예술가의 활동주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존 장르중심으로 문화예술사업을 지원한 ‘예술표현활동사업’과 달리 예술가 경력별 지원형태의 스펙트럼으로 ‘유망예술가’, ‘중진예술가’, ‘원로예술가’ 3단계로 지원한다.

‘유망예술가 활동지원’, ‘중진예술가 활동지원’은 데뷔 후 창작활동 경력별 차등을 두어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공연 및 시각예술이며, 다년(2019~2020(2년))지원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 창작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원로예술인 지원’은 원로예술인의 창작 발표기회를 마련해 인천지역 문화예술의 건강한 순환구조 확립을 도모하고자 한다.

인천원로예술인의 창작발표에 추진되는 직접 경비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70세 이상이며, 인천연고의 개인 및 단체로 예술창작활동을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원로예술인 대상이다.

지원분야는 공연, 시각, 문학 분야로 개인 또는 단체가 지원 가능하다.

인천형예술인지원사업 사업설명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한국근대문학관 3층에서 개최하며, 한미회계법인의 김소영 회계사를 초청, 문화예술지원사업 회계정산에 대한 강의도 함께 마련된다. 지원신청서는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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