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통해 ‘일자리 생태계’ 조성
미래산업 통해 ‘일자리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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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SW 미래채움’ 사업통해 차세대 지식정보 인력 300명 확보
바이오 공정 전문센터 건립 추진 카지노 맞춤형 인재 양성 청사진

인천시가 지식정보와 바이오 등 신성장 사업 맞춤 인재 교육시스템 정비를 통해, 선 순환적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식정보화 사회 핵심인 소프트웨어(SW) 인재 발굴과 바이오 인력 확보를 위한 바이오 공정 센터 건립, 카지노 사업 확대에 따른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2021년까지 ‘SW 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4차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지식정보 SW 인력 300명을 확보한다.

이번 사업은 3년간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취업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을 교육하는 사업이다.

양성된 전문강사들은 지역 내 방과 후 학교, 지역아동센터, 도서벽지 등 SW 교육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새롭게 9천명의 인력을 교육한다.

교육을 통해 기초~심화 과정을 이수한 9천명은 잠재적인 인천의 SW 인력으로서, 앞으로 인천의 지식정보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송도국제도시에 구축하는 바이오 공정 전문센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최근 2022년 말까지 400억원(국·시)을 투입해 송도 11공구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에 6천600㎡ 넓이의 바이오 공정 전문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송도에는 지난 2004년 셀트리온을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했지만, 전문인력난에 부딪히고 있다.

시가 지난 2017년 조사한 ‘인천 바이오클러스터 인력 수급 현황’을 보면 이들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는 600명에 달하지만, 공급 가능한 인력은 160명 정도에 불과했다.

시는 인력 양성 기관 구축을 통해 국내·외 인재를 흡수하고, 지역에 공급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밖에 시는 영종도에 추진하는 복합리조트 카지노 시설에 딜러 등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굴뚝 없는 산업이라 불리는 관광에서, 카지노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주요 아이템이다.

시는 카지노 복합리조트 운영사와 논의해, 지역 내 카지노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를 만들고, 지역 대학원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에 대비해 관련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토양을 지역 내에 만들 것”이라며“수요와 공급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잘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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