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한 화성출장소를 운영한다.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화성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경영 애로 및 노란우산공제, 공제기금, 외국인력 상담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출장소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출장소는 화성상공회의소 내에 설치되며 이는 지난 3월 권칠승 의원(화성병) 초청 간담회에서 중소기업 지원조직 신설해 달라는 지역 기업인들의 요청이 반영된 것이다.
화성지역은 월 50개 이상의 제조업이 새롭게 유입돼 연간 5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새롭게 둥지를 트고 있지만, 중소기업 단 4개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욱조 중기중앙회 경기본부장은 “최근 화성지역이 중소제조업의 신흥 거점으로 부상하며 지원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찾아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만드는 데 앞장서고, 향후 지원수요 증가 등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함께 애로 해소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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