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Mnet 전략콘텐츠사업부장이 '프로듀스X101' 관련 그룹의 계약 기간을 5년으로 늘인 이유로 아이즈원과 워너원을 꼽았다.
김용범 부장은 서울 영등포구 63 컨벤션센터에 진행된 Mnet '프로듀스X101' 제작발표회에서 "2년 반은 전속으로, 나머지 2년 반은 기획사와 병행할 수 있는 구조를 짰다"고 계약 기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돈을 버는 게 목적이 아니라, 지난 시즌 아이돌그룹을 진행하면서 생겼던 여러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5년이라는 기간에는 글로벌 활동 기간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또 데뷔 인원에 대해선 "'프로듀스X101' 1회에서 관련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스X101'은 다음 달 3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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