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개최되는 2019 백상예술대상 후보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밤 9시부터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는 드라마와 예능·교양프로그램 등 TV 부문 심사 대상과 영화 부문 작품상·감독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는 JTBC의 ‘SKY캐슬’과 ‘눈이 부시게’, tvN의 ‘나의 아저씨’와 ‘미스터 션샤인’, MBC의 ‘붉은 달 푸른 해’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에는 김남길(열혈사제), 여진구(왕이 된 남자), 이병헌(미스터 션샤인), 이선균(나의 아저씨), 현빈(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역시 김서형·염정아(SKY캐슬), 김혜자(눈이 부시게), 김태리(미스터 션샤인), 이지은(나의 아저씨)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 작품상 후보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윤종빈 감독의 ‘공작’, 김태균 감독의 ‘암수살인’, 이지원 감독의 ‘미쓰백’,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 등이다.
‘극한직업’의 류승룡과 ‘공작’의 이성민 등이 노미네이트된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과 ‘미쓰백’의 한지민,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고아성 등이 경쟁하고 있는 영화 여자최우수연기상의 수상자도 누가 될지 주목된다.
한편, 제55회 백상예술대상은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의 사회로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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