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성규 "싸움 잘 못하지만, 달리기 잘 해"

왼쪽부터 김성규 김무열 마동석. SBS 보이는 라디오
왼쪽부터 김성규 김무열 마동석. SBS 보이는 라디오

배우 김성규가 달리기에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악인전'의 주연 3인방 배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성규는 "혹시 어떤 무술을 배웠느냐?"는 물음에 "도망을 잘 친다. 뛰는 걸 잘 뛴다. 싸움은 잘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100미터를 몇 초에 뛰냐?"라는 질문에 "12~13초 정도에 뛰었다"고 답하자, 함께 출연한 김무열은 "실제 '악인전' 촬영 중 뛸 때도 정말 빨랐다. 천천히 뛰라고 할 정도였다"고 부연했다.

김성규를 비롯해 마동석 김무열은 영화 '악인전' 홍보를 위해 각자 자신이 배웠다는 무술과 달리기 등을 직접 시범보이는 열의를 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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