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G-FAIR 뭄바이 개막] “4천300조 신 남방 시장 잡아라”… 도내 기업 판로개척 나섰다
[2019 G-FAIR 뭄바이 개막] “4천300조 신 남방 시장 잡아라”… 도내 기업 판로개척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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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0개사 포함 국내 94개사 우수상품 소개
현지 바이어 3천여 개사와 일대일 수출 상담
‘2019 G-FAIR 뭄바이’가 15일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한 가운데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와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인도 현지 관계자들과 전시회 부스 내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도 뭄바이=여승구기자
‘2019 G-FAIR 뭄바이’가 15일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한 가운데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와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인도 현지 관계자들과 전시회 부스 내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도 뭄바이=여승구기자

인도 최대의 경제도시인 뭄바이에서 신 남방 무대 진출을 노리는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의 축제가 막을 올렸다. 경기지역 기업들이 상품전시회를 통해 4천300조 원ㆍ13억 7천만 명 규모의 인도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도 온라인 플랫폼 구축ㆍ경기도 브랜드 전략 등을 적극 논의했다. 경기도는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인도 시장에서 도내 기업의 장기적 활로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G-FAIR(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뭄바이’가 15일 오전 11시(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 김동영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홍기영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등 국내 관계자와 찬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연합회장을 비롯한 뭄바이 주요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G-FAIR 뭄바이는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전시하고, 사전 매칭된 바이어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수출 계약을 도모하는 행사다.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뭄바이의 활약으로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국내기업 총 767개사의 참가를 지원해 2만 1천509개사 바이어들과 3만 1천573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계약추진 성과는 1만 581건ㆍ9억 5천300만 달러(약 1조 1천300억 원)다.

이번 전시회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도내 기업 80개사를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94개사가 참가해 우수상품을 소개한다. 이와 관련, 도는 현지 우수 네트워크를 보유한 GBC 뭄바이를 통해 3천여 개사의 현지 바이어를 초청했다.

▲ 예비3

이에 앞서 지난 14일 박윤준 대사와 김기준 원장 등은 GBC 뭄바이 현장 방문, 참가기업 시장동향 설명회 등 일정을 소화했다. 이 자리에서 폭넓은 인구 스펙트럼, 평균 연령(20대), 낮은 인지도 등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왔다. 논의된 사안은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 도내 중소기업을 경기도라는 브랜드로 묶기 등 경기도의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면 안 된다는 것으로 방향이 모였다.

박윤준 대사는 “인도 유일 한국 상품전인 G-FAIR 뭄바이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신 남방 진출 열풍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준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좋은 바이어를 발굴하고, 꾸준히 거래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G-FAIR 뭄바이가 개최되는 인도는 세계인구 2위(13억 7천만 명), 2020년 소비지출 전망 3조 6천억 달러(약 4천300조 원) 등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다. 특히 중국ㆍ일본 등 동아시아를 넘어 신 남방 시장을 노리는 우리나라 정책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인도 뭄바이=여승구기자

사진설명 = ‘2019 G-FAIR 뭄바이’가 15일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한 가운데 박윤준 경기도 국제관계대사와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이 인도 현지 관계자들과 전시회 부스 내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인도 뭄바이=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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