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지역본부, 청년재직자를 위한 내일채움공제 홍보 커피트럭 운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2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입주 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커피트럭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지친 중소벤처기업 근로자와 취업준비생들을 응원하고,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ㆍ중견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도록 마련한 제도로 회사와 청년재직자가 각각 20만 원과 12만 원을 분담해 5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정부지원금을 합쳐 3천만 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하는 공제 제도다.

청년근로자는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인 3천만 원 이상을 받고, 공제 만기금 중 근로소득세 50% 상당을 감면받는다. 기업은 부담한 공제 납입금에 대해 100% 손비인정 및 25%의 세액 공제 등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자격은 중소벤처ㆍ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 재직자이며 군 제대자의 경우 군 복무 기간만큼 나이를 추가로 인정하되 최대 나이는 만 39세까지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우수한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에 장기 재직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해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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