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성자)는 청송마을 현대아파트 1단지 야외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치유’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 식물을 만지고 꾸밈으로써 오감을 자극해 추억과 기억을 되살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높여 심리적 안정과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실내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전문 원예치료 강사의 ‘다육이 테라리움 만들기’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기존과 다르게 내가 원하는 색깔로 흙을 깔고 꾸며 나만의 정원을 만들게 되니 더 애착이 가고 성취감도 컸다. 이 행사에 참석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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