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본격적인 맥주 소비 시즌에 맞춰 30일부터 6월 26일까지 4주간 전국 점포에서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인기 맥주를 싸게 파는 것은 물론 브랜드별 대형마트 단독 기획팩 출시, 시음부스 운영, 전국 ‘맥덕’(맥주덕후)들의능력을 겨루는 ‘맥믈리에 콘테스트’ 등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각종 이벤트로 채웠다.
우선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서 32개국 280여 종 인기 맥주를 3개(크래프트비어), 4캔(대), 5병, 6캔(소)당 9천원 균일가에 판다.
하이네켄, 파울라너, 기네스, 밀러, 필스너우르켈, 아사히, 칭타오 등 대중에게 익숙한 맥주서부터 벨기에 레페, 이탈리아 페로니, 체코 리토벨, 리투아니아 볼파스엔젤맨, 캐나다 블루문,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일본 에비스, 인도네시아 빈땅, 태국 싱하 등 각국 맥주, 여수·해운대·제주맥주 등 국내 크래프트비어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월드컵점, 영통점, 유성점, 전주효자점, 아시아드점 등 40개 거점 점포에는 대형 브랜드 특별 부스를 설치, 매력적인 전용잔 2개를 함께 담은 대형마트 단독 기획팩 18종을 처음 선보이고 시음행사도 연다. 대표적으로 하이네켄(500ml*8입+전용잔*2입) 및 호가든(500ml*8입+전용잔*2입) 각 1만8천원, 아사히 슈퍼드라이(500ml*6입+미니잔*2입) 1만4천원이다. 각 점포에선 치킨, 견과류 등 맥주와 함께 곁들이기에 좋은 각종 안주류도 저렴하게 판다.
페스티벌 기간 홈플러스는 ‘맥믈리에 콘테스트’도 마련했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로 홈플러스가 인정한 ‘맥덕 인증자’를 뜻한다. 올해로 2회째인 이 행사에선 전국의 내로라하는 ‘맥덕’들이 맥주 관련 지식과 감별 능력을 겨루게 된다. 작년에는 전국 맥주 고수 1만여 명이 참가했으며, 370대 1의 뜨거운 경쟁률을 뚫고 총 27명의 ‘맥믈리에’가 탄생했다.
맥주 상식에 관한 객관식 문제를 푸는 예선은 6월 3일부터 12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웹)에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결선은 6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열린다. 결선 커트라인 통과자에게는 ‘맥믈리에 ID’ 발급과 함께 맥주 관련 시음 및 이벤트 혜택이 제공되며, 비어벨을 울리는 최후의 1인에게는 추가 포상이 주어진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 고객에게 매월 맥주 할인 혜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맥덕클럽’도 30일 론칭, 페스티벌 이후에도 연중 상시 맥주 마니아들의 쇼핑 편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맥덕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 클럽설정에서 체크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6월 26일까지 호가든/스텔라 전용 기획팩 구매 시 5% 추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