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보이지 않는 위험 모세혈관
'생로병사의 비밀' 보이지 않는 위험 모세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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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모세혈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모세혈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KBS 1TV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12일 방송에서는 모세혈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새의 털처럼 가는 혈관이라는 뜻의 모세혈관(毛細血管)은 직경 약 1/100mm, 머리카락의 약 1/10 굵기로 관찰할 수 있는 장비가 없어 그동안 치료는 물론 진단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의학계에서는 심장에서 모세혈관 문제가 의심되면 "X 증후군"이라 부르기도 했다.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3차원 생체 현미경을 통해 살아있는 동물 모델 폐의 모세혈관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모세혈관을 통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확인한 것인데 더 나아가 사망률 40%에 이르는 패혈증의 폐 손상 원인과 치료 방법까지 밝혀 앞으로의 모세혈관 질환 치료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심장이 답답해질 때마다 온몸에 열이 나는 김세란(75) 씨는 머리끝까지 열이 오르면 찬 물에 적신 수건으로 온몸을 감싼 후 선풍기를 틀어 식혀야 한다. 그동안 여러 검사를 해봤지만 어떤 이유도 찾지 못해 '화병'이 아닐까 생각했다는 김세란 씨.

기존의 검사 방법으로는 모세혈관을 검사할 수 없었지만 심장 근육의 혈류를 확인할 수 있는 심장 핵의학 검사를 통해 심장 모세혈관의 상태를 확인하기로 했다.

젊은 시절 태권도 교관으로 활동할 정도로 건강했던 정종옥(71) 씨는 20년 전 발병한 당뇨로 매일 인슐린을 투약하고 있다. 혈당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최근 발과 다리에서 찌릿찌릿함이 자주 느껴져 임시방편으로 콩을 붙여 제자리걸음을 하곤 한다.

두 아들의 아빠 김종웅 씨(42)는 망막수술을 앞두고 있다. 빠른 속도로 나빠진 시야, 급기야 이대로 둔다면 시력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들었다.

더운 여름에도 손발이 차 털신을 신어야 하는 손은혜(30) 씨. 손발의 색까지 변하자 병원을 찾았고, '레이노 현상' 진단을 받았다. 손은혜 씨의 손톱 밑 모세혈관을 관찰한 결과 손 끝 모세혈관의 혈류 속도는 일반인의 1/5밖에 되지 않았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스포츠 의학과 교수가 제안하는 모세혈관 순환 촉진 운동을 통해 짧은 시간 달라진 손은혜 씨의 모세혈관을 비교해본다.

'생로병사의 비밀'은 오늘(1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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