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13일 AK노보텔 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의식경영컨설팅 윤태익 대표이사 초청 ‘6월 조찬강연회’를 개최했다.
윤 대표이사는 인간의 타고난 성질을 머리형, 가슴형, 장형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유형별 특성과 여러 가지 상황에 있어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한 행동패턴 분석을 통해 나와 다른 유형의 사람과 관계에서 좀 더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성격에 따른 의사결정 방법과 소통 방법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며, 리더는 조직 내에서 직원들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들이 가장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성격에 맞는 접근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경우 대내적인 소통은 물론 비즈니스 미팅 등 대외 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표이사는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집단을 이뤄 생활하는 사회에서 개개인의 생각 차이에 대해 다름을 인정하고 그 사람이 지닌 성질을 고려해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인간관계를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며 “그 가운데 나 자신의 존엄성을 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상의 조찬강연회에는 지역 경제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7월 조찬강연회는 다음 달 11일 이비스앰배서더 수원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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