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 박호영)는 최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민주평통 자문위원, 수강생 등 1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시민교실은 이현숙 민주평통 여성부의장의 ‘평화, 번영의 힘, 시민’,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의 ‘남북체육교류의 역사와 미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현숙 여성부의장은 각 정부의 통일 방안 진화와 문재인 정부의 평화와 번영 정책, 2018년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함께하며 겪은 변화된 평양과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성 이사장도 남북체육교류의 역사와 다양한 사례들을 설명하며 “ 남북이 스포츠 교류로 무한 신뢰를 쌓고 자연스럽게 남북경협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호영 협의회장은 “통일에 대한 염원이 담긴 좋은 강연을 통해 통일의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위촉 절차가 시작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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