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민선 7기 출범 1주년을 맞는 다음달 1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산본로데오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형식으로 먼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끈 주요 시책사업을 살펴보는 영상이 공개되고 한대희 시장이 취임 1년을 맞은 소감과 도시 비전을 간략히 소개한다.
이어 시민들과 한 시장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참여 시민들이 시장 개인이나 시의 정책 또는 사업과 관련해 질문하면 한 시장이 솔직하게 답변함으로써 소통이 실현되는 행사를 만들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자들의 질문을 받을 예정이며 지난 19일부터 SNS 매체(페이스북)를 이용해 토크콘서트 홍보와 ‘한대희 시장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고등래퍼 김호진과 팝페라 그룹 바리오아츠 등의 식전 및 축하공연이 이뤄질 이날 행사를 페이스북(www.facebook.com/gunpocity)을 통해 중계한다.
한대희 시장은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야외에서, 저녁에 행사를 진행한다”며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을 위해 제안할 의견이 있는 시민들이 토크콘서트에 꼭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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