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제2의 마카오’될까…복합레저단지 잇따라 들어서 기대감 확산
영종도 ‘제2의 마카오’될까…복합레저단지 잇따라 들어서 기대감 확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한상드림아일랜드 착공식에 참석한 문성혁 해수부 장관, 유병윤 인천경제청장 직무대리(차장) 등 세계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이 착공 기념 테입컷팅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한상드림아일랜드 착공식에 참석한 문성혁 해수부 장관, 유병윤 인천경제청장 직무대리(차장) 등 세계한상기업인 및 국내외 투자자 등이 착공 기념 테입컷팅을 하고 있다.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세계적인 복합레저단지 조성이 순항하면서 국내 최대 관광·레저 산업단지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인천 영종 드림 아일랜드 항만재개발 사업 착공 보고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영종 드림 아일랜드는 인천항 준설토를 매립한 대규모 부지를 인천공항 등과 연계한 세계적인 해양관광 명소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2년까지 민간자본 2조321억원이 들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영종 드림 아일랜드는 여의도 면적의 1.1배에 달하는 332만㎡ 부지에 골프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특급호텔,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17년 4월에는 국내 최초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영종도에 1단계 1차 시설로 711실 규모의 특급호텔과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최대 1천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시설 등을 선보였다.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도 영종도 동북쪽 서울 진입로 초입에 있는 미단시티에 오는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들어설 리조트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도 인천공항 제2터미널 북서쪽 국제공항업무지구(IBC)-Ⅲ에 지난달 28일 리조트 착공계를 제출하는데 이어 지난 3일 1단계 사업 기초공사를 시작했다.

1단계 사업은 2022년 개장, 2단계 사업은 2021년 착공 예정이다.

1·2단계 총사업비는 2조8천억원 규모이다.

이곳에는 1천250실 이상의 특급호텔과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시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실내외 테마파크 등이 들어선다.

김종환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파라다이스시티가 1단계 개장을 했고 시저스와 인스파이어, 드림아일랜드까지 정식으로 오픈하면 영종지역이 대한민국 관광의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합리조트 주 고객이 중국, 일본 등 외국인이지만 이들뿐만 아니라 내국인도 찾는 관광 명소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복합리조트 3곳이 모두 완공하면 최소 2만 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생긴다”며 “지역 경제활성화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정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