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된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34분께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C동 안에 있던 화물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물은 부산대학교에서 MRI충전용으로 사용할 의료용 헬륨가스통(300㎏)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3개 헬륨 가스통 중 1개 가스통에서 안전벨브가 작동돼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안전조치했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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