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효자병원(용인시 기흥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입원급여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2013, 2015년도에 이어 3회 연속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진행하는 양병원 입원급여적정성 평가는 종합결과가 93점 이상인 기관에 한하여 평가등급 1등급을 부여한다.
효자병원은 구조부문(의료인력/필요인력) 및 진료부문(신체영역/인지영역/배뇨영역/피부영역/질환영역/영양관리영역) 등의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경기도내 247개의 평가대상 요양병원 가운데 3차례 연속으로 1등급을 획득한 요양병원은 6개 기관(2.4%)에 불과하며, 용인시내의 요양병원 가운데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병원은 효자병원이 유일하다.
효자병원 관계잔는 “이번 적정성평가 결과를 통해 효자병원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유지·제공하는 요양병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자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 인증을 2회 연속 획득한 인증의료기관으로 용인시 기흥구 보건소 및 처인구 보건소와의 치매검진사업 업무협약을 통해 용인시 지역주민의 치매감별검사 진행 및 전문협력의사 파견 등의 지역사회 연계업무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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