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교장 황영남)가 9일 안양예고 연암홀에서 <해설이 있는 실내악 및 동문음악회>를 개최한다.
‘해설이 있는 실내악’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서 각 곡에 대한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수업이다. 이날은 Eine Kleine Nachtmusik와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 외에도 총 4가지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문음악회’는 안양예고를 졸업한 뒤 현역에서 우수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동문들의 무대다. 이번 동문음악회에서는 클라리넷의 신호연, 비올라의 현수진, 피아노의 하규태를 비롯한 동문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안양예고 관계자는 “재학 중인 음악과 학생들에게 음악으로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지고, 교사들에게는 훌륭한 연주로 스승의 은혜를 보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학생과 스승, 졸업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예술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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