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골프 꿈나무 육성에 앞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최근 ‘제2회 드림파크CC배 전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SL공사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했다.

골프 꿈나무를 후원하기 위해 SL공사가 지난해에 만든 이 대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로 아마추어 선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 결과 서진원(여수해양과학고·2년), 고지우(제주고·2년)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서지원은 3일간 합계 10언더파 206타, 고지우는 8언더파 204타로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녀부 1위부터 5위까지 상위 입상자 및 특별상(홀인원)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장학금, 골프 용품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한편, SL공사는 우수인재 발굴 및 국가대표 육성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골프 발전기금 8천500만원을 지난해에 이어 전달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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