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막 올랐다’…월미도 라이브 공연 및 펜타 유스 스타 예선전 돌입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서 아티스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는 신인 아티스트 29개 팀이 참여해, 오는 29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에 오를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9일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를 통해 상위 6개팀에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무대공연에 설 자격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개팀에게는 앨범제작이 지원된다.조주현기자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서 아티스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는 신인 아티스트 29개 팀이 참여해, 오는 29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에 오를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9일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를 통해 상위 6개팀에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무대공연에 설 자격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개팀에게는 앨범제작이 지원된다.조주현기자

 

인천을 넘어 세계인을 하나로 뭉치는 음악 선물,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8월 9~11일 송도달빛축제공원)의 서막이 열렸다.

‘2019 인천 펜타포트 뮤직 페스티벌 펜타 유스 스타’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사전 공연이 펼쳐진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는 펜타 유스 스타 경연대회(예선)가 펼쳐졌다. 총 29개 팀으로 시작한 이번 예선 경연대회에서는 최종 결선대회에 오를 10개 팀을 선발한다. 발표는 오는 16일 이뤄진다. 최종 결선대회는 오는 28일 열리며, 6위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 등을 준다.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서 아티스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는 신인 아티스트 29개 팀이 참여해, 오는 29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에 오를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9일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를 통해 상위 6개팀에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무대공연에 설 자격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개팀에게는 앨범제작이 지원된다.조주현기자
13일 오후 인천 연수구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서 아티스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열린 펜타 유스스타 (PENTA YOUTH STAR) 챌린지에는 신인 아티스트 29개 팀이 참여해, 오는 29일 인천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에 오를 진출자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29일 열리는 파이널 경연무대를 통해 상위 6개팀에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무대공연에 설 자격과 상금이 주어지며 대상 1개팀에게는 앨범제작이 지원된다.조주현기자

 

같은 날 오후 3시30분부터는 인천 중구 월미도 문화의 거리 학 공연장에서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Penta Live Stage)’가 펼쳐졌다. 첫 무대를 장식한 3인조 락밴드 노크식스(KNOCK6)의 리드보컬 지민씨(26)가 관중석을 향해 호응을 유도하자 모든 관중이 일제히 큰 함성을 지르며 월미도 일대가 들썩였다. 주말에 월미도를 방문한 가족 나들이객과 연인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도 삼삼오오 모여 노크식스 노래에 맞춰 ‘떼창’을 선보였다.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 13일 오후 인천 월미도 학 공연장에서 노크식스 밴드가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시작된 인천지역 곳곳에선 오는 8월 11일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스테이지, 뮤직 파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윤원규기자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 13일 오후 인천 월미도 학 공연장에서 노크식스 밴드가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시작된 인천지역 곳곳에선 오는 8월 11일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스테이지, 뮤직 파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윤원규기자

 

이어 70~80년대 그룹사운드를 지향하는 4인조 밴드 아폴로(Apollo)가 무대에 오르자 공연 열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아폴로가 나훈아의 최진사댁 셋째딸을 락 스타일로 소화하자, 20~30대 젊은 연인들을 비롯해 80대 노인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춤사위를 뽐냈다.

송지은씨(30·인천 서구)는 “친구들과 놀러 왔다가, 펜타포트 사전 공연을 한다기에 보러왔다. 펜타포트 본 행사도 갈 생각”이라며 “아예 친구들과 여름휴가로 가려고 계획을 짜고 있다”고 말했다.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 13일 오후 인천 월미도 학 공연장에서 아폴로 밴드가 활기찬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시작된 인천지역 곳곳에선 오는 8월 11일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스테이지, 뮤직 파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윤원규기자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공연이 펼쳐진 13일 오후 인천 월미도 학 공연장에서 아폴로 밴드가 활기찬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 인천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시작된 인천지역 곳곳에선 오는 8월 11일까지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이브 스테이지, 뮤직 파티 등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윤원규기자

이와 관련,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펜타 유스 스타 경연대회와 펜타 라이브 스테이지 모두 인천을 대표하는 축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라고 할 수 있다”며 “본 행사가 열리기까지 다양한 사전 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강정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