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주년 인터뷰] 고남석 연수구청장
[민선7기 1주년 인터뷰] 고남석 연수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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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민생區政… 벌써 1년”
▲ 인터뷰 사진 (5)

민선 5기에 이어, 7기 재선에 성공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취임 1년이 더 조심스럽고 남달랐다고 기억한다.

고 구청장 취임 이후 악취 문제 등 굵직한 현안부터 안타까운 안전 사고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고 구청장은 “시작부터 항상 현장에서 구민들과 고민하고 소통하는 구정을 펼치겠다고 스스로 약속했다”며 “눈앞의 현안에 대해 지나치게 적극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때로는 오해나 어려움도 있었던 게 사실”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구민이 체감하는 구정을 펼쳐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항상 초심을 새기며 지난 1년을 잘 되돌아보고 구민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항상 구민의 옆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는 고남석 구청장. 그의 1년을 돌아봤다.

Q.지난 1년 동안 연수구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나.
A.올해 초에 공직감사 우수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안전도 진단과 공공데이터 제공·관리 실태평가 1등급에 이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표창도 받았다.

모두 구청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전국 69개 자치구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에서 수도권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부산 금정구청장과 함께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대표축제인 연수능허대문화축제가 올해 문화관광육성축제에 선정됐고 자살예방과 치매예방관리사업도 각각 정부 표창을 받는 등 한 해 동안 20여 차례의 크고 작은 경사가 있었다.

Q.연수구 하면 지역사랑 전자상품권 연수e음 발행을 빼놓을 수 없다.
A.지역상권 활성화와 가계경제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고 10% 캐시백에 1개월간 1%를 더해주는 ‘연수e음’을 500억원 규모로 발행 중이다.

전국 최초로 카드수수료가 없고, 영세 상인들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추가 할인혜택도 준비했다.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지역 영세점포만 점포가 3~7%의 할인혜택을 부담하면 구가 2%를 추가로 부담하는 매칭 형식의 혜택 플러스 점포다.

다양한 거리 행사와 함께여서인지 시작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Q.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얼마 남지 않았다.
A.지난 5월 국회토론회에서 기재부 실무자가 직접 9월 이전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수도권의 동서를 잇는 유일한 광역교통망인 GTX-B노선은 서울과 경기권의 많은 주민을 새로운 연수구로 불러들일 동아줄 같은 사업이다.

특히 5조9천억원을 투입하는 대역사인 만큼 적어도 6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는 사업이라 예타가 통과되면 이제는 노선이 지나는 각 기초단체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

해당지자체들과 연계해 조기착공을 위한 더 큰 노력을 할 계획이다.

Q.구의 큰 숙제 중 하나가 악취문제다. 대비책이 있나.
A.민선7기 들어 첫 과제가 악취문제였다. 폭염 속 근원지 추적을 위해 청장실에서 밤을 새운 날도 많다.

24시간 종합상황실과 민·관협의체, 악취개선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발생원을 찾고, 지난해 일부 관리상 문제점을 보완했지만 악취와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올해 들어 격자법 측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구와 수면 등의 오염원을 대상으로 복합악취측정도 했습니다.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도움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분석차량도 송도에 투입해 운영 중인 만큼 앞으로도 관련기관, 업체 등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Q.끝으로 연수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다시 돌아온 1년간 개인적으로 많은 걸 새롭게 깨닫고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해결 못 한 대규모 현안들도 하나 둘 풀어나가는 중이다.

송도석산 문제는 주민들을 위한 힐링공간으로 조성 중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악취문제와 송도 과밀학급 개선문제도 연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GTX-B노선도 예비타당성조사 완료를 앞두고 있고, M버스 등 교통문제는 보다 원칙적인 해결책을 찾기위해 노력 중이다.

연수구 뿐만 아니라 인천시 차원에서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도 있다.

모두 항상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풀어 나가겠다. 관심을 두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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