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중원 강화를 위해 호주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마하지(27)를 영입했다.
인천은 18일 “이우혁ㆍ임은수 등 핵심 자원의 부상 이탈로 대안을 모색한 결과 아시아쿼터 카드를 활용해 공ㆍ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할 마하지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키 182㎝, 몸무게 75㎏의 마하지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력과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이 강점으로 꼽히며 스피드 역시 뛰어나 좌우풀백도 소화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지는 “인천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 홈 팬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활동량을 통해 구단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마하지는 등번호 5번을 달고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이광희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