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인천 민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에서는 다른 행사장에서 보기 어려운 쾌적하고 청결한 간이 화장실이 관객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간에 맞춰 주기적으로 나오는 방향제는 물론, 내부에 설치된 에어컨은 관객들에게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곳곳에 화장실이 마련돼 관객들이 불필요하게 줄을 서야 하는 불편도 없다.
이정우씨(34·서울 영등포구)는 “음악 관련 야외 행사를 여러 군데 가봤지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처럼 화장실이 깨끗하고 편한 행사는 없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더럽고 불편한 화장실 이용이 걱정됐던 게 사실인데, 생각보다 훨씬 편한 화장실을 보면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만의 색다른 매력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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