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난 <수원국제발레축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을 찾아온다
올해부터 국제적인 축제로 거듭난 <수원국제발레축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시민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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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발레축제메인사진


발레의 대중화는 물론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온다.

<2019 수원국제발레축제>가 수원제1야외음악당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오는 21일부터 열린다.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선두 역할을 해 온 STP발레협동조합이 주축이 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준비했다. 조합은 국내 최정상 민간 발레단인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12년부터 발레계의 발전과 발레대중화를 위해 상호간 협력하고 다양한 발레공연, 교육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자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 출범 5주년을 맞이해 원년부터 약속해 온 ‘국제화’ 공약을 지키고자 스위스 바젤발레단과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을 초청했다. 아울러 모나코 왕립발레학교의 수석교사인 올리비에 루체아(Olivier Lucea)도 섭외해 학생 전공자를 위한 ‘마스터클래스’ 수업에 나선다.

메인 공연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간 <클래식의 밤>, <발레더마스터피스>, <발레갈라스페셜> 등을 주제로 10개 발레단이 25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베를린 슈타츠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中 백조 파드되 공연, 스위스 바젤발레단의 ‘백설공주’가 있으며 국내 발레단에서도 SEO(서)발레단의 ‘Pas de quatre’, 와이즈발레단의 ‘INTERMEZZO’,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中 그랑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한 여름밤의 꿈’, 김옥련발레단의 ‘침묵/Silence’ 등도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메인 공연 외에도 자유참가공연을 비롯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자유참가 공연은 발레를 사랑하는 일반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원국 단장의 사회로 22일 학생전공 10팀, 24일 성인발레 8팀, 25일 학생취미 3팀의 공연이 예정됐다. 발레요정과 함께하는 발레체조 ‘발롱(ballon)’ 체험을 시작으로 발레의 역사를 한 눈에 보는 ‘움직이는 발레조각전’과 국내 유명 발레리나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토슈즈 전시’도 마련되며, 분수대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조명아래 열리는 ‘아트마켓 & 발레체험존’은 발레복, 소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발레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고 발레의상 입어보기와 토슈즈 신어보기 체험을 통해 발레리나, 발레리노가 되어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김인희 STP발레협동조합 이사장은 “지난 5년의 시간 동안 수원의 발레 대중화는 물론 축제의 격도 높이는 데 주력했는데 결실을 보기 시작했다”라며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축제가 5년을 넘어서 10년, 2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일정은 수원국제발레축제 및 STP발레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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