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영재교육원, 2019 여름영재캠프 열어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은 13일 대학 본관 이벤트홀에서 2019년 여름영재캠프를 했다.

이번 여름영재캠프는 인천시교육청과 한국GM한마음재단 후원으로 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 3학년 영재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여름영재캠프에서는 아동의 창의적 사고력과 논리적 사고력, 팀별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골드버그 장치 프로그램과 스트링 아트 프로그램, 직업 체험학습의 일환인 쿠키 제작 시간 등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처음 접하는 골드버그 장치로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흥미롭게 탐구하고 연구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재교육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는 한 강연도 있었다. ‘부모가 잘 모르는 아이의 재능발견과 계발이야기’ 라는 주제로 이선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학부모들에게 강연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공동체 속에서 서로 협력해 문제를 해결해 나감으로써 깊이있는 탐구와 리더십, 배려를 통해 1단계 더 성숙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프에는 이기우 총장을 비롯해 고흥선 인천시교육청 장학관, 이재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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