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92점으로 김민희 111핀 차 제치고 우승
조수진(경기 광주 광남고)이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여자 고등부 개인종합에서 패권을 차지했다.
조수진은 13일 경북 안동볼링장에서 끝난 여고부 개인종합에서 총 5천203점(평균 216.8점)을 기록, 5천92점(212.2점)의 김민희(평택 송탄고)와 5천57점(210.7점)을 친 이재경(포항 장성고)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종합은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이상 각 6게임)의 개인별 기록을 합산한 성적이다.
또 여고부 5인조전서는 김다희ㆍ김유림ㆍ신은서ㆍ오한희ㆍ최윤서ㆍ안고은이 팀을 이룬 인천 연수여고가 총점 6천102점(평균 203.4점)으로 대구 학남고(6천11점)와 광주 광남고(5천776점)에 앞서 우승했다.
이틀전 3인조전서 우승한 김다희ㆍ오한희ㆍ최윤서는 나란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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